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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침법 통합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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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침법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견해 그리고 통합의 필요성

 

김관우 원장의 실전사암침법 자료내용 정리 취합 추가 보충

 

사암침법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견해

사암침법을 수용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고 이를 해석하는 방식 역시 매우

다양합니다.

 

[한국]

1전통사암침법 전통사암오행 침구학회

2 김홍경 선생님 활투 사암침법

3 김관우 원장님 실전 사암침법

4 전현우 선생님

5 월오 김경조 선생님 사암침법

6 김광호 원장님 일침법

7 체질 사암침법

8 경희대 한의과 대학 침구학과 이 상훈

9 주현욱 선생님

10 김달호 선생님

11 조세형 선생님

12 김경문 선생님

13 유태우 선생님

14 이병국 선생님

15 박재우 선생님

16 허정우 박사님

17 이재원 선생님

18 최준배 교수님

19 박재우 선생님

 

[미국]

1 오세준 원장님 원리로 풀어보는 임상 사암침법

2 윤동원 원장님

3 윤준구 원장님 '사암침법 시술'(The Practice of Sa-Am Acupuncture)

4 주태청 교수님 종합 사암침법

5 서경석 교수님

 

임상적으로는 사암침법을 신비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관점부터 특정

병증이나 상황에 활투식으로 운용하는데 유용할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기능적

관점이 존재이 존재합니다.

 

사상인론이나 체질론에 입각하여 사암침법 체계를 수용한 새로운 진화적 관점도 존재하고

사암침법을 우리 민족만의 고유한 침법으로서 탁월함과 우월성을 강조하

견해도 있습니다.

 

사암침법이 오행론을 도식적으로 운용한 침법으로서 처음부터 논란의소지가 많은 『難經』 체계에 입각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회의적인 견해를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격과 승격의 모태는 기본적으로 『難經·69難』에서 제시된虛則補其母, 實則瀉其子,

先補之, 然後瀉之”라고 원칙에 입각한 것이라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방식이 구체적 침법으로 구성된 것은 원래 明代 高武이며 高武『針灸聚英』에서 방식을 자경의 혈들만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구성하였는데 장세현 의해 교정도주난경張世賢 의해 『校丁圖註難經』에서 타경의 보사에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들의 운용 방식은 상생 관계에만 머물렀을 뿐이었는데抑其官’이라는 상극

계까지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자경과 타경 모두를 보사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사암침법입니다.

 

사암침법의 독창성은 인정이 되나 논지가 이전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사실 여부를 확인, 고증할 수는 없지만 사암이 『針灸聚英』이나 『校

丁圖註難經』 견해에 착안을 하여 현행의 사암침법을 구성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암침법의 독창성은 정격과 승격을 구성하는 도식적 오행론의 체계가 아니라 이를

임상에서 구체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에서 발휘되는 것입니다.

 

치법으로 정형화된 정격과 승격을 운용할 있는 기본적이고 구체적인 병증 모델을 확립하고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의 방식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조합을 구성하여 다양한

임상상황에 대처할 있도록 한것이 사암침법의 실질적 가치와 침구학적 독창성입니다.

 

사암침법도 결국 오수혈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적 수단으로서 가치를 지니며

침구학의 가치는 특정 침법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적 정체관에 입각하여 이를 임상적으로 얼마나 구현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특수 침법으로서 사암침법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것보다는 한의학적 생리·병리관과

경락·경혈론의 보편적 틀에서 사암침법을 조망하여 원위 취혈처로서의 오수혈에 대한 보편적

운용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한의학적 정체관에 입각한 구체적 병증 치료 지침을 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다양한 사암침법들의 장단점을 취합하여 통합한다면 임상에서 어느 침구치료툴 못지않은 훌륭한 침구치료툴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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