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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침 방광정격 상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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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침 방광정격 상양보

 

김관우 원장님의 실전 사암침법 표병(表病) 대한 방광정격(膀胱正格) 운용의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족태양경( ) 표행 경락으로서 표기를 소통시키고 방광( ) 정상적 기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일차 적으로 표부에서 청양( ) 소통시켜 온후작용을 발휘하는 한편 양위( ) 표부가 열화되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그리고 발한과 소변 배출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표부에 병리적 () 정류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작용들을 통해 체온이 일정하게 조절될 있습니다.

 

그리고 방광 은 폐와  상통관계를 지니고 각각 태양과  태음에  속하여 개폐추에서 () 해당합니다.

태양경은  표를 주관하고 폐는 피모를 주관합니다.

 따라서 족태음의  강화는 위기()  강화로 이어져 부정거사 (扶正祛邪)의 기능으 발현될 있습니다.

방광정격은  이러한 생리를 정상화시키는 작용을 발휘합니다.

방광정격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양 지음보 족삼리 위중사

상양은 양경에서 금() 송혈送穴로서 양경(陽經 )전반에 걸쳐 강력한 통기작용을 발휘합니다

지음(至陰) 족태양경(足太陽經) 정혈(井穴)로서 근결(根結)론에서 태양(太陽) () 해당하므로 족태양경 (足太陽經)에서 기기(氣機) 울체를 해소합니다.

 

따라서 족태양경 ( ) 대한 자극은 특히 표부에 대한 강한 통기작용으로 이어져 외감으로 초래된 제반 표울(表鬱) 상황을 개선시킬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족태양 방광경에 대한 저의 개인 임상 사례를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임상 첫해 제가 카이로 프랙틱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때의 임상경험 입니다

하루는 뚱뚱한 체격의  40 중반의 직업이 교사인 아프리칸 어메리칸 여자 환자를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카이로 프랙틱 치료를 받은후 카이로 프랙틱 치료실에서 저의 치료실로 와야 했습니다

환자가 카이로 프랙틱  치료를 받은후에도 아직도  극심한 허리 통증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치료실까지 거의 기다시피 해서 바로 옆방에 있는 저의 치료실로 겨우 오셨습니다

제가 저의 치료실에서 환자를 부축해 주어서 겨우 저이 치료 침대에 환자를 눕힐수 있었습니다

 환자를 문진을 해보니 환자가 디스크 병력을 가진 환자였습니다

환자의 디스크가 다시 재발하여 극심한 통증으로 걸을 조차 없었습니다.

임상 첫해 임상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환자를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할지 정말 막막 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부하였던 동씨침과 사암침의 수많은 치료혈중에서 환자의 통증 부위를 진단한 결과 환자의 통증이 방광경상에 있는 것을 토대로 먼저 방광정격을 한번 사용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암침의 방광정격을 놓기 위해 40 X 50 침으로 상양혈을  96 보사를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사암침을 놓을 40 X 50 굵은 침을 사용하였습니다

임상 첫해 임상 경험이 전무한 저는 사암침 김 홍경 선생님의 말씀대로 사암침은 아파도 효과가 좋다는 믿음을 갖고 임상을 했었습니다

상양혈을  96 보사를 할때는 사암침의 보사법에 따라서 96보사를 하였습니다

 사암침의 보사 방법은 보사를 할때 보사의 좌우를 정할때는 남녀 상하 좌우 오전 오후를 따져서 좌우를 정하여 96 보사를 합니다

그래서 상양을 96 보사를 허리를 굽혀서 환자의 손을 보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환자가 큰소리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환자가 갑자기 큰소리로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허리를 굽혀서 환자의 손만 보면서 96보사를 하던 저는 환자의 비명 소리에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질뻔 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여 몸이 떨리기 시작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냥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환자가 진정이 되어서 조용히 누워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은 계속 치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암침 방광정격은 상양보 지음보 족삼리 사 위중사이여서 제가 상양혈보만 하였기 때문에 계속해서 방광정격 지음혈을 자침하여 96 보사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갸  지음혈을  보사하려고 침을 잡으려고 이를 지켜보던 환자가 너무 놀라서 눈이 휘동그래졌습니다

환자가 너무 아파서 침을 못맞겠으니 침을 이상 놓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의 말에 시무룩해져서 멍하니 그저 환자만 보고만 있고 있었습니다

그냥 서서 환자를 보고 있는 것이 어색해서 환자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별 기대없이 허리통증이 좀 어떻나고 상태를 물어 보았습니다

환자가 대답하기를 극심한 허리통증이 기적같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토록 심하던 통증이 기적같이 사라졌다고 해서 저는 도저히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환자가 첫번째 치료를 받은후 이틀후에 다시 치료를 받으로 내원하였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허리통증이 어떤지 물어 보았습니다

환자가 하는 말이 첫번째 침 치료를 받은후 지금까지 더 이상 허리 통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환자가 더 이상 허리 통증이 없다고 하면서 본인이 비만하고 고혈압이 있는데 침으로 치료받을수 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비만과 고혈압을 치료하로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몇번 환자의 비만과 고혈압을 치료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침치료후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치료를 받으로 올수 없게 되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환자의 연로하신 어머님이  데이케어 센터에 계시는데 요즘 환자의 어머님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해서 어머님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후 몇 달이 지난후 우연히 환자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는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가워서 인사를 하면서 환자의 허리 통증이 어떤지 물어 보았습니다

환자가 대답하길 첫번째 침치료후 지금까지 전혀 허리통증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허리통증으로 다시 찾아 온적이 없었습니다.

 사암침법의 상양혈 하나로  디스크 병력 환자의 극심한 허리통증 통증을 치료할수 있어서 사암침법의 위력을 느낄수 있었던 임상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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