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한의사가 이야기 해주는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수 있는 사암침과 동씨침 임상경험 8
부제: 우리모두 함께 참여하는 사암침 동씨침 공부
처음 만나면 제일 먼저 자기 소개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으로 같이 공부하기전 제 소개를 드림니다
자기소개
김 선남
2002 – 2007 South Baylo University
2009 - 2012 South Baylo University 박사과정 휴학
2003-2007 Gold Acupressure Therapeutic Massage College 강사
2007 Trinity University Therapeutic Massage 학과장겸 클리닉 Supervisor
2009 – 2015 양방병원 Therapist / Acupuncturist
Therapist / Acupuncturist 수기법 / 침구 치료(사암침,동씨침, 총통침) 한약: X
주 6일근무(월-토)
일일 8AM – 7PM 한 환자당 1 시간 치료
임상 주평균 (월 – 토) : 50
임상 월평균 : 200
임상 연평균 : 2400
임상횟수: 16,800
2015 양방병원
주 2일 화,목일근무 8AM – 6PM 환자 120명 침구 치료(사암침,동씨침, 총통침)
2015 – 현재: Sun Acupuncture Group, Inc
자격증
2005 Acupressure Therapist II
2007 NCBTMB: National Certification Board for Therapeutic Massage & Bodywork
2020 CFMP: Certified Functional Medicine Practitioner
2020 NCCAOM
제가 밴드에 글을 시작하게된 동기는 사암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접하면서 동료 한의사분들이 사암침에 대한 부정적인인식에서 벗어나 임상에서 제대로 활용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임상경험이 전무했던 제가 지금까지 사암침과 동씨침으로 많은 임상을 할수 있었던 것은 제가 사암침과 동씨침을 이론적으로 잘 알아서라기 보다는 실제 임상에서 많이 사용을 해보고 효과를 보았기이고 또한 그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수 있습니다.
양한방적 지식과 이론못지 않게 중용한 것은 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 실력은 실제 임상에서 느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많이 임상을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료 한의사분들이 사암침에 대한 선입관이나, 편견,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임상에서 잘 활용하실수 있다면 부족한 저의 개인의 임상경험 이야기가 헛되지 않고 보람있는 일이 였다고 여겨질것 같습니다.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그 뜻은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
이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 가능할듯합니다. 그러나, 먼저 깨닫고 나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행해 나가면서 알아가는 것이라는 뜻이 가장 적합한 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천일의 수련을 단이라 하고, 만일의 수련을 련이라고 한다. 이 두 글을 합쳐서 단련이라고 한다."
단련이라 함은 고행을 생각하기 쉽지만, 고행만이 단련은 아닐 것입니다. 매일매일을 수련하며 깨우쳐 가는 행위가 단련일 겁니다. 수련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가다 보면 매 순간 새로운 것을 깨우쳐 갑니다. 그것이 수련, 수행의 즐거움입니다.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매일 새로운 것을 깨우쳐 간다는 것입니다. 무에타이, 주짓수를 비롯한 무술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때가 바로 그런 때입니다. 어제 몰랐던 것을 오늘 깨닫고 내일 또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 매일매일 운동하면서 모티베이션(동기유발) 이란 말이 필요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위의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매 순간을 오롯이 경험하며 깨달아 간다. 쉽지는 않은 말이지만 멈추지 않으면 알아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실역행, 이론보다는 움직이며 실천해 나가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
[출처] 작전동 팀루츠주짓수